둘다나쁘지않아 ~ㅎㅎ~ 잘그렸네 ^^

남자들의 성욕을 억누르는 여성부와 여성단체들을 전부 IS 육변기로 써야 한다.


대상은커녕 왜 상을 받은 포스터인지 모르겠다. 뭐 초딩아이 딴에는 출산장려라니까, 애 많이 생기고 바글바글 많으면 좋겠다는 무개념 수준에서 나름대로 컨셉잡고 그렸겠지만, 도대체 어른 심사위원들은 뭘 보고 저 따위를 대상을 준걸까. 어차피 인구도 별로 없는 시골 공무원들이 준비한 시 단위 공모전이고, 수준 이하 가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을테니, 당연한 결과라고 능히 추측은 한다. . 출산장려 뒤에 있는 좀 더 큰 캐치프레이즈인 <저출산 극복>의 가장 중요한 핵심목표는 아이를 많이 낳아서 적정하게 구성된 세대별 인구집단이 윗세대를 부양할 노동시장을 유지존속 시키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지속 운운하는 아름다운 표현 써 봐야 어차피 본질은 같은 얘기다). . 어쨌든 저출산은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건 맞다. 앞으로도 30년 정도는 지속적으로 암울할게 빤한 노동시장에서 저 바글대는 애기들이 성인 일개미로 부역하게 되든 말든, 어차피 늦어야 40년쯤 후에 사망할 내가 신경쓸 일도 아니고, 일단 애기들이 많이 확보해 놓는게 중요하다. 그런데, 저출산 극복이 되거나 말거나,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대립항도 아니고, 어느 쪽을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니면 출산율이 높아져서 애♡들이 바글대면 고령화사회 속의 노인들은 바글대지 말고 빨리 죽어 없어지란 얘기냐? . 초딩 포스터를 굳이 빡빡하게 해석하는 것 같나? 순진무구한 마음을 가지고 해석해봐야, <아이들은 없고 노인만 남은 쪽보다는 아이들이 많은 쪽이 좋지 않을까요?> 정도의 메시지다. 하지만 여기에 선택이란 단어를 써가며 양자택일의 문제처럼 취급하는게 저출산/고령화사회의 문제와 쟁점, 핵심을 왜곡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